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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박은영이 신아영과 19금 토크를 즐겼다.
이 게시물을 본 신아영은 "언니 펌프.."라고 적었고, 주시은 아나운서는 "아 나도"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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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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