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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한 남자의 위험한 실체에 대해 제보하겠다"며 MBC '실화탐사대' 앞으로 익명의 전화가 걸려 왔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홍 씨(가명)가 촬영한 영상에 자주 등장하는 한 여성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자신을 홍 씨(가명)의 전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이 여성은 언젠가 촬영된 영상들이 유포될 거란 걸 예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홍 씨(가명)는 불법 촬영으로 이미 7년 전 집행유예를 받은 뒤 더 이상 이 같은 행동을 하지 않았다며 모든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