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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일타 스캔들' 전도연과 정경호의 스캔들로 녹은로가 발칵 뒤집힌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은 행선과 치열, 그리고 수아 엄마(김선영)를 필두로 행선네 집 앞에 모인 올케어반 학부모들까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지수를 무한대로 끌어올린다. 두 사람을 비추는 자동차 헤드라이트에 그대로 얼음이 되어버린 행선과 치열. 이에 맞선 학부모들의 표정도 인상적이다. 의심이 사실이 되어버린 현장에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표정에 오롯이 드러나 있기 때문. 이어 또 다른 스틸에는 포커페이스로 학부모들을 상대하고 있는 치열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장 앞장서 있는 수아 엄마와 당혹스러운 상황에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자기를 둘러싸고 있는 학부모들을 상대하고 있는 치열 사이에서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른다.
과연 행선과 치열이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리는 가운데, 또 다른 스틸에는 행선과 치열의 심각해진 표정이 담겨 있다. 행선의 상처받은 듯한 표정과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치열의 모습이 위기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녹은로를 떠들썩하게 만들 두 사람의 스캔들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인지, 궁금증을 낳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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