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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현빈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다 행복하다.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영화 두 편을 선보인 것에 대해서는 "두 편이나 아무 문제 없이 영화를 완성하고 관객분들에게 선보일 수 있다는 건 배우로서 무엇보다 큰 기쁨이다"라고 했다.
특히 영화 '교섭'에 대해서는 "모든 영화가 다 그렇지만, 영화 한 편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긴 시간 많은 인원이 힘을 모은다. 보통 일 년 정도인데 '교섭'은 2년이 걸렸다. 영화를 만드는 우리의 가장 큰 목적과 이유는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함이다. 그날이 온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쁜 일이다. 설 연휴 내내 무대 인사를 다녔다. 관객을 만나고 인사하고 눈을 마주치는 그 순간이 굉장히 뜻깊고 소중하다.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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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