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나는 솔로' 6기 영숙(이하 가명)이 남편 영철의 코 수술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12일 영숙은 "많은 분들이 남편 코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 적어봅니다.(이제 별거 다 얘기하네요) '순정 파이터' 프로그램을 위해 촬영 전부터 격투기를 했었는데요. 어느 날 코를 맞았는데 코에 금이 가고 나서 점점 코가 휘어 비강이 좁아지고 숨쉬기 어려운 상황이 있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쨌든 격투기에 진심인 사람이라 아픈 상황에서 계속 격투기하면서 추가로 또 코를 다쳐 결국 코를 일자로 맞추는 수술을 하게 됐어요. 보형물은 안 넣었어요"라고 해명했다.
영숙은 "점점 코가 휘어지며 고통을 호소해서 제가 병원을 예약해 주었습니다. 역시나 병원갔다니 수술을 해야만 했고 만삭이었던 제가 언제 병원에 갈지 몰라 수술을 미뤘었습니다. 근데 다행히 로라가 일찍 세상에 나오게 됐고 조리원에 있기로 되어있어서 남편에게 조리원에 있는 동안 다녀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지금의 건강한 코 상태가 됐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영숙은 자신이 조리원에 있는 동안 영철이 코 수술을 한 것을 두고 "이 시기에 코를 왜 했지?", "설마 코 수술한 건가요" 등의 반응이 이어지자 직접 대응한 분위기. 영숙은 다시금 "이상한 추측은 삼가 부탁드려요"라며 당부했다.
한편 영숙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6기 출연자로 영철과 실제 부부로 발전, 지난달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