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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해체한 가운데, 주이가 손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주이입니다. 우선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되어 많이 속상했을 우리 메리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되어줬던 우리 메리들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끝으로 주이는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부탁했다.
MLD는 "오랜 시간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해 준 모모랜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멤버들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새 출발을 앞둔 여섯 멤버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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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주이입니다
우선 기사로 먼저 접하게 되어 많이 속상했을 우리 메리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언제나 응원해 주고 큰 힘이 되어줬던 우리 메리들에게 어떻게 해야 보답을 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해왔어요.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그보다
행복한 순간들이 더 가득하게 느껴지는데 우리 메리들도 그런 시간들이었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아요.
정말 긴 고심 끝에 저희 모모랜드 6명은 각자 꿈을 향해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비록 6명이 흩어지지만 언제까지나 저희는 한 팀이고,
언제나 모모랜드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우리 메리들이 그랬듯이 저희도 모모랜드로써 메리들 곁에 항상 함께 할 거예요.
빨리 소식을 전해주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전해주게 돼서 너무 미안하고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모모랜드, 그리고 멤버 각자의 행보도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arusi@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