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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건강하세요!"
16일 황혜영은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지 12년이 지났고 처음 3년은 6개월마다 그 후 3년은 1년마다 그 후엔 3년마다 추적관리를 하기로 한 후 오늘 3년이 되는 두 번째 MRI 검사"라 입을 열었다.
황혜영은 2011년 전 민주통합당 부대변인 출신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황혜영은 현재 쇼핑몰을 운영 중이며,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는데, 알고보니 이러한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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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은성은 자신의 개인계정에 "오늘 최종적으로 뇌암으로 진단이 됐다"라며 "그런데 신기하게도 암세포들이 자라지 않고 머릿속에 가만히 있어서 수술 안 해도 된다고 하신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제가 지난해 가을에 저등급 신경교종(뇌종양)으로 판단이 돼서 2주 전 종양 검사 및 정밀진단을 받게 됐다"라며 "세포가 더 자라지 않고 증상이 없게 기도하고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내면서 계속 추적하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님께서 아직 저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는 것 같아 정말 기쁘고 감사하고 은혜가 된다. 또 다른 삶을 선물로 주신 것 같아 행복하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유은성은 CCM 가수 겸 작곡가이며 지난 2013년 김정화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 김정화는 2년 전 카페를 창업하고 최근 8호점을 낼 정도로 확장에 성공했으나, 또 이런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던 것.
이외에도 트로트 가수 정미애는 설암 3기 투병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혀의 3분의 1을 도려낸 사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갑자기 활동을 중단해 의아함을 자아냈던 정미애는 그간 혀의 3분의 1과 림프샘을 절제하고, 다시 무대에 서기 위해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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