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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출연하는 '고딩아빠' 하상민이 18세 딸과 함께하는 '요리 만렙' 고수의 일상을 공개한다.
22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6회에서는 19세에 아빠가 된 하상민이 첫 '고딩아빠' 사연자로 등장한다.
그는 18세 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다. 마트 수산 코너에서 일하고 있다는 하상민은 주말을 맞아 정성 가득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인다. 계란찜부터 미역국, 김치볶음밥까지 한 상을 뚝딱 차려내는 '요리 만렙' 고수의 면모에 스튜디오에서는 칭찬 세례가 쏟아진다. 하상민은 주방에 나타난 딸 혜나에게도 직접 음식 맛을 보여주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어느덧 다 커버린 딸과 아빠는 별다른 말 없이 어색하게 식사를 이어나간다. 이에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3MC는 "어느 순간 아빠가 딸을 어려워하는 시기가 있다"며 부녀의 모습에 공감을 보낸다.
이때 정체불명의 아이가 등장하며 분위기가 '대반전' 되는데, 딸 혜나를 꼭 빼닮은 외모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설마 혜나가…(낳았나?)"라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모두의 동공지진을 일으킨 다섯 살 꼬마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어린 나이에 딸 혜나의 육아를 도맡게 된 '고딩아빠' 하상민의 사연과 인터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혼부 제도를 심층 점검하는 에피소드가 탄생할 것"이라며 "사회의 편견과 어려움을 극복해내며 딸을 키워낸 하상민 부녀의 '현실감 200%' 일상을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6회는 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