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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미우새' 김민경이 절친 김지민, 오나미, 허민에 연애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헬스장에 도착한 김민경은 14kg의 아령 들기를 시작으로 최대 40kg을 한 손으로 거뜬히 들어 올리는 등 괴력적인 힘으로 헬스트레이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는 평온한 표정으로 레그 프레스 300kg을 번쩍 밀던 김민경은 남성 회원에게 승부욕을 느끼며 제안한 대결에서 승리,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김민경은 "상대방이 키스를 하기 위해 다가왔을 때 언제쯤 눈을 감아야 하냐"고 물어봐 세 사람을 당황시키다가도, "맥주 캔으로 연습해봐"라고 말하는 절친 김지민에게 "너무 비참한 것 아니냐"고 말하는 등 찐친 티키타카로 안방극장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김민경은 운동 실력부터 예능감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완벽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제대로 선사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