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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서장훈이 연애가 어렵다는 고민남들에게 진지한 조언을 건냈다.
두 사람은 "남중 남고에 이어 공대를 나와서 연애를 하기 힘들다"라며 고민을 털어놨고, 다른 한 사람은 "아직 모태솔로다"라며 연애를 못해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수근은 "난 남중 남고를 나왔는데 결혼을 잘하고 살고 있다"라며 웃었고, 서장훈은 "말이 되냐. 전국 남중 남고 나온 사람들은 다 연애를 못하냐"라고 두 사람의 고민을 듣고 비웃었다.
서장훈은 "헌팅포차는 가봤냐. 가서 아무 것도 안하고 말도 안하니까 재미가 없는 거다"라며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면서 여친이 안 생긴다고 고민하면 안 된다"라고 조언했다.
또 대학생 고민남은 "길에서 번호를 따봤는데 연락이 안 왔다. 번호를 잘못 찍어준 것 같다"라고 말했지만 서장훈은 "아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 안 된다"라고 뼈를 때렸다.
직장인 고민남은 "트라이 한 것도 대단하시다"라고 했지만 서장훈은 "트라이 같은 소리하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서장훈은 "기본적으로 두 사람은 오해를 장착했다. 판타지를 없애야 한다. '나를 좋아하나' 이런 생각을 하지마라. 확답을 듣기 전에 '혹시' 이런 생각을 하지마라"라고 말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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