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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퀀텀매니아'의 에반젤린 릴리를 비롯해 미셰 파이어, 캐서린 뉴튼이 작품에서 남다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정복자 '캉'의 압도적 힘에도 포기하지 않고 거대한 대결에 맞서는 장면 속 '와스프' 만의 속도감 있는 액션 장면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앤트맨' 시리즈의 오랜 팬들은 세 편의 시리즈를 아우르며 더욱 성장한 '와스프'에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미셸 파이퍼가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 시선이 집중된다", "감탄할 만한 연기를 보여준 미셸 파이퍼가 감탄할 만한 연기를 보여줬다" 등의 외신 평과 같이 이번 작품에서 가장 독보적 존재감을 뽐낸 미셸 파이퍼는 '재닛 반 다인' 역으로 다시금 '앤트맨' 시리즈를 빛냈다.
이후 정복자 '캉'과 숨겨진 비밀이 드러나는 장면에선 섬세한 표정과 깊이 있는 감정 연기까지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앤트맨' 시리즈 중 그 어느 때보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극을 이끈 미셸 파이퍼의 열연은 극에 몰입을 끌어올리며 관객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시작으로 MCU에 합류하게 된 캐서린 뉴튼은 '앤트맨'의 딸 '캐시' 역을 맡아 관객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캐서린 뉴특이 연기한 '캐시'는 정복자 '캉'의 위협 앞에서도 두려워 않고 당찬 면모를 발휘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엉뚱하고 호기심 많은 십대 소녀로, 또는 위기에 빠진 이들을 구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영웅적인 면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선을 이끌었다.
특히 영화 말미에 정복자 '캉'과 맞서기 위해 '양자 영역'의 모든 이들을 하나로 집결시키는 장면에선 남다른 리더십을 보여줘 특별함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모든 것을 척척 해내는 배우", "캐릭터의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가 정말 멋졌다"라는 극찬과 함께 캐서린 뉴튼만이 보여줄 수 있는 통통 튀는 매력이 이번 작품에서 잘 녹아들었다고 전했다.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미지의 세계 '양자 영역'에 빠져버린 '앤트맨 패밀리'가 MCU 사상 가장 강력한 빌런이자 무한한 우주를 다스리는 정복자 '캉'을 마주하며 시공간을 초월한 최악의 위협에 맞서는 2023년 첫 마블 블록버스터다.
한편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