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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발레리나 윤혜진과 배우 엄태웅이 제주도에서 티격태격했다.
맛있게 식사를 즐긴 윤혜진 가족은 2차로 또 밥집으로 향했다. 해안도로를 달리며 윤혜진은 "급으로 온 힐링 여행 너무 좋다. 오빠 지인 덕분에 호강한다. 숙소도 너무 좋고 바다도 너무 예쁘다"며 행복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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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23-03-02 10:36 | 최종수정 2023-03-0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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