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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씨스타 출신 소유가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지니 앤 조지아'를 언급하면서는 "일단 저는 19금 빨간딱지 붙어있으면 호감이 가나. 자극적일 거 아닌가"라면서도 "그렇다고 매일 보는 건 아니다"라고 바로 고쳐 말해 웃음을 안겼다.
'베티블루 37.2'를 얘기하면서는 "영상미와 색 조합이 예뻐 이런 거 위주로 봤다. 근데 굉장히 야하다. 서로 사랑을 만드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처음 샵에서 보기 시작했다. 원래 이런 장면은 소리를 줄이고봤는데 서른이 넘어가니까 지금은 그냥 본다"고 솔직하게 전해 다시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