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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남편 유영재와 함께 사는 신혼집을 공개한다.
이어 유영재는 "안녕하세요. 선우은숙 남편 유영재입니다. 처음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아내 선우은숙과의 첫 만남 스토리를 전한다.
"처음에 베이커리 카페에서 만났을 때 혹시 모르니까 번호를 받아놔야겠다고 생각해서 번호를 물어봤어요"라는 남편의 말에 선우은숙은 "음악 보내준다고 하면서 물어봤지. 그냥 번호만 물어봤으면 안 알려줬을 거야"라고 덧붙인다. 이어 유영재가 "미끼를 하나 던져 놓은 거죠"라고 말하자, 선우은숙은 "그래요. 당신이 좋아서 그랬어요"라고 답하며 애교 가득한 신혼미(美)를 과시한다.
결혼 4개월 차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동치미' 가족들은 "드디어 그분을 보게 됐다", "(두 사람) 정말 예쁘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인다.
이 밖에 남편 유영재가 강아지에게 질투한 사연과 집에서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내려놓고 '원시인 생활'을 하는 유영재의 가벼운 일상, 그리고 갤러리 같은 선우은숙, 유영재 부부의 신혼집이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MBN '동치미'는 3월 4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