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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더 글로리' 배우들도 시청자들의 파트2에 대한 다양한 예측에 놀랐다.
먼저 김건우는 '손명오 아직 죽은 거 아니고 살아 있는 거 아님?'이라는 추측글에 "죽지도 살아있지도 않은 그 어딘가로..."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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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파트2 포스터 공개 후 더 많이 추측들이 쏟아졌다. 이때 위도 아래도 아닌 애매한 곳을 바라보는 하도영. 이에 그가 과연 동은의 조력자일지 궁금하게 만들었다.
"하도영이 불임이어서, 이미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그래서 하도영은 끝까지 연진의 편을 들어줄 것 같다"는 예측도 있었다. 이에 정성일은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걸 알아도 '왜 하필 상대가 전재준일까?'라는 거에서 화가 날 것 같은데 키운 정이 있으니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안고 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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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극중 이름에 'ㅇ'이 들어가지 않은 것은 재준 뿐, 이에 재준은 끝까지 연진의 편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다. 그러자 차주영은 "작가님이 모든 것에 다 의미가 있는 건 아니라고 했다. 장치가 아닐까"라고 하자, 정성일은 "이렇게 의심할 만하다"고 했다.
또한 박성훈은 '동은이 결국 다 용서하고 끝나는 엔딩' 추측에는 "그럼 시작도 안 했다"고 했고, 차주영은 "용서는 없다"고 했다. 박성훈은 "용서를 할 거였으면 이렇게 오랜시간 공들여서 준비하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을 한다"면서 "학교 폭력은 용서 받을 수 없는 짓"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배우들은 "'이것까지 예상을 하셨구나. 들켰다'하는 예상도 있었다"고 말해 파트2를 더욱 궁금케 만들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