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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누군가가 전소니의 뒤를 밟는다.
심지어 이환의 일거수일투족을 예의주시하는 우의정 조원보(정웅인)가 고순돌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하면서 불안감은 배가되고 있다. 이에 민재이가 사람들의 시선을 무사히 따돌리고 자신의 결백을 입증할 수 있을지 호기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민재이를 따라다니는 이상한 사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백성들에게 이상한 홍서를 뿌린 검은 복면과 벼락 맞은 자두나무의 실체를 알아내고자 도성을 누비던 민재이도 기척을 느낀 듯 경계 태세를 갖추고 있다.
전소니를 따라다니는 의심스러운 그림자의 정체가 밝혀질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9회는 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