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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홍김동전'이 처음으로 멤버 전원이 1박을 함께 보내며 팀워크를 다졌다.
다름 아닌 KBS 레전드 예능 오마주 특집으로 '1박 2일' 오마주가 펼쳐지는 가운데 동전 던지기를 통해 앞면이 나오면 야생 '김숙 캠프', 뒷면은 기생 '홍진경 생가'가 결정되어, 김숙의 야생 캠프 혹은 홍진경의 집에서 제작진과 멤버들 전원이 1박 2일을 함께 하게 되는 것.
초긴장속에 등장한 동전 돌림판. 절반은 동전 앞면이 절반은 동전 뒷면이 표시되어 있지만 사전 게임을 통해 이긴 사람이 돌림판의 동전을 교체할 수 있다는 룰 설명이 나가자 또다시 홍진경은 울상이 되고 만다. 남들은 믿어도 멤버들은 못 믿게 된 상황. 홍진경은 주우재의 가방을 대뜸 대신 들어주며 읍소에 나서기 시작해 돌림판이 어떤 모습이 될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날 사전 게임이 하나씩 끝날 때마다 홍진경의 얼굴은 하얗게 변해 갔다고 해 과연 동전 돌림판은 어디로 향했을지 그 결과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이날의 미션은 홍진경과 그 가족의 배려로 진행될 수 있었다. 가족들 모두 녹화 내내 다른 곳에서 지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부터 끝까지 프로그램을 위해 기꺼이 집 전체를 오픈한 홍진경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홍김동전 최초로 전 멤버가 함께 1박을 하며 케미를 다진다. 웃음을 보장한다.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