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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샘 해밍턴, 정유미 부부가 부부 테스트를 진행했다.
첫번째 질문부터 같은 정답을 선택한 두 사람. 이어진 두번째 질문 '결혼 생활에 부부 관계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19금 질문에 샘 해밍턴은 '매우 중요하다'를 선택했지만, 정유미는 '그냥 그럼'을 선택하며 어긋났다.
또한 '부부관계 빈도수'를 믿는 질문에 '일주일에 한번' 등이 적인 선택지를 읽던 정유미는 "결혼생활이 길어질수록 누가..1년에 한번을 추가해달라"며 "눈 맞을때 마다? 무슨 개도 아니고"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 때문에 시간이 없다. 10일에 한번 정도면 괜찮다"고 말했다.
육아에 관련된 질문에서도 같은 의견을 냈다. 정유미는 "남편이 육아 많이하긴 한다"고 인정했고, 샘해밍턴은 "아이들이 인생에서 1순위다. 가장으로서 1순위는 가족이다. 아이들과의 관계가 최우선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결혼 전보다 결혼 후 더 행복한가?'라는 질문에 두 사람은 만장일치로 '매우 그렇다'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새로운 문진표 점수는 65점으로, 그 전과 동일했다. 이에 정유미는 실망하며 "이번에도 쇼윈도 부부냐. 사실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신혼부부도 100% 맞추기 힘들 것이다. 다 맞는게 이상한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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