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강수정이 자신이 거주하는 홍콩 부촌 리펄스베이 풍경을 공개했다.
8일 강수정의 채널에는 '집 앞 산책 후 동네 태국맛집 갔어요 - 강수정 홍콩 패키지 마지막 일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강수정은 리펄스베이 주차장에서 등장, "딱히 찍을 건 없지만 뷰는 좋다"고 소개했다. 실제 리펄스페이 주차장은 앞이 훤히 트여 바다가 한 눈에 보였다. 이어 강수정은 "산책 코스를 보여드리겠다"며 길을 건너서 바다 쪽으로 향했다.
잠시 후 리펄스베이 해변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아름다운 경치를 한적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스팟 그 자체였다. 강수정은 바다를 보며 산책을 이어갔고 맞은편의 한 건물을 보고는 "딱 하나 있는 집 있지 않나. 저런 게 비싼 집"이라며 부러움의 눈길로 바라보기도 했다.
좀 더 걸어가자 요트도 보였다. 강수정은 "작은 배를 타고 섬으로 들어갈 수도 있다. 가끔 제가 배 타고 어딜 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멀리 가는 것 같지만 바로 이곳이었다. 조금 더 가면 오션파크, 놀이동산도 있다"고 설명했다. 강수정은 "홍콩이 매력적인 것 같다. 도시 빌딩 숲에서 바쁘다 가다도 조금 벗어나면 한가롭고 조용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재미교포 출신 금융인과 결혼,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현재 리펄스 베이에 거주하고 있는데, 해당 아파트의 시세는 8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