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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김승현과 아내 장정윤이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김승현 가족'에는 '김승현-장정윤 부부의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 장정윤은 "많은 분들이 저희가 어떻게 만났고 어떻게 결혼하게 됐는지를 궁금해하셔서 그 얘기를 해보겠다"며 "저도 김승현씨를 만났을 당시가 36살이었다. 나이가 많은 편이었다. 그래서 결혼을 포기했던 상황이었다. 난 이대로 늙어죽나보다 생각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김승현씨가 들이대는 바람에 만나게 됐다"고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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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정윤은 "남편이 한달 내내 들이댔다. 김승현씨가 제가 혼자 사는 집에 매일 오다가 여름쯤 부터는 집에 안 가기 시작하더라. 기생충처럼. 우리 집이 시원하고 모기가 없기 때문이었다"고 회상하며 "어른들의 사랑이었다. 동거라는 단어에 꽂히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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