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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동쭐' 이현이가 과거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이어 "손님이 개미 한 마리 없었다. 어느 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캐시미어 코트를 입은 신사가 나타나 단체 회식을 할 거라면서 지점장이 좋아하는 고가의 와인을 미리 사다 달라고 하더라. 막내 직원에게 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심부름을 시켰는데 한참이 지나도 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현이는 "알고 보니 그 신사가 막내 직원에게 다가가 '내가 사 오겠다'며 카드를 가져갔고,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뽑아갔다. 그 돈은 다 날렸다"며 "사실 이 경험을 다른 예능에서 말한 적이 있다. 그때도 화제가 됐고, 그 이후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며 방송 최초로 '이현이 꼬꼬무'를 공개해 충격을 선사한다.
한편 채널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 77회는 9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