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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식스팩 전현무, 40㎏대 박나래, 68㎏ 이장우. '아 옛날이여'다. 비만 3진 아웃 판정을 받은 이들이 멀고도 먼 과거 한때 날씬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팜유 라인은 그동안 진심으로 음식을 사랑하고, 다채로운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해왔다. 팜유 대장 전현무는 "건강한 신체가 과식을 가능하게 한다"며 음식을 사랑하는 만큼 건강 관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팜유 건강 검진을 예고해 기대감을 끌어올렸던 터.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는 일명 건강검진에 앞서 한자리에 모인다. 전현무는 "우리 팜유는 소화 기관을 잘 체크해야 한다"라며 투명한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을 위해 모였다고 회동 이유를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팜유즈가 머리까지 맞대고 고심 중인 문진표 항목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 이들은 건강검진 문진표 작성 중에도 박나래의 간식 가방을 싹쓸이하며 역시라는 감탄을 자아낸다. 간식 가방엔 김부터 스리라차 소스, 봉지라면, 게살, 현미밥 등 간식의 범위를 뛰어넘는 것들로 가득해 폭소를 자아낸다. 간식이 입에 들어가니 평온을 찾는 세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세명 모두 비만 판정을 받아 웃음을 터뜨린 이들은 이날 수척해진 몰골로 집합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대장 내시경을 위해 하룻밤 사이 말끔하게 속을 비워냈기 때문. 특히 전현무와 박나래는 10년은 젊어진 외모로 드라마틱한 극과 극 변화를 보여줬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나 혼자 산다'는 10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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