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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더 글로리'의 공개가 오늘(10일)이다.
안길호 감독 또한 "파트2 작업을 하면서 스태프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9화보다 10화가 더 재미있고 10화보다 11화가 재밌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16화가 가장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한다며 '더 글로리'의 '용두용미' 엔딩을 약속했다.
출연 배우들 역시 자신이 생각한 기대 포인트를 밝히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에 더욱 크게 불을 지폈다. 송혜교는 "동은이 깔아놓은 모든 복선이 다 터지지 않을까"라며 파트1에서 동은이 놓아둔 치밀한 덫에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빠져들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출연 배우들이 입을 모아 드러낸 자신감으로 더욱 뜨거운 불을 지핀 '더 글로리' 파트2는 바로 오늘 오직 넷플릭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