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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 윤혜진이 공개사과를 해 시선을 모았다.
9일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식단레시피, 마틸다, 분식집, 모녀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윤혜진과 지온 양은 아침을 맛있게 먹고 이미 본 적 있는 뮤지컬을 다시 보기 위해 데이트에 나섰다.
특히 윤혜진은 뮤지컬에 푹 빠진 지온 양을 위해 오페라글라스까지 구매했고 "엄마 같은 엄마가 어디 있냐?"라며 준비성 철저한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온 양은 오페라글라스가 불법은 아닌지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고, 윤혜진은 "얘도 나 닮아서 FM이다. 안 되는 건 안 해야 된다"라고 뿌듯해 했다.
뮤지컬을 보고 난 후 두 사람은 분식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고, 다이어트 때문에 음식을 안 먹던 지온 양은 "아 예쁘다"라며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온 양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계속 카메라를 바라보며 "우와 나 진짜 예쁘다"라고 감탄했고, 윤혜진은 입을 틀어막으며 "여러분 미안합니다. 애를 잘못 키운 것 같다. 자꾸 지 얼굴 보고 예쁘다고 그런다"라고 급하게 사과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엄태웅♥' 윤혜진 "딸 지온이 잘못 키웠다" 공개 사과[종합]](https://www.sportschosun.com/article/html/2023/03/10/20230311010007915000939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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