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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입술 터지고 머리 찢어져 '엉망진창'…심상치 않은 대치 ('오아시스')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3-13 08:55 | 최종수정 2023-03-13 08:55


장동윤, 입술 터지고 머리 찢어져 '엉망진창'…심상치 않은 대치 ('오아…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오아시스' 장동윤이 머리에 피를 철철 흘리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정형수 극본, 한희 연출)는 대학생들과 싸우며 머리에서 피를 흘리는 이두학(장동윤)의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두학은 최철웅(추영우)의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수감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첫사랑 오정신(설인아)에게도 이별을 통보했다. 자취를 감춘 후 4년 만에 철웅 앞에 모습을 드러낸 두학. 데모를 하다 끌려갈 뻔한 철웅을 구한 그는 자신에게 진 빚을 언급하며 철웅에게 대학교 졸업 전 사법고시를 패스할 것을 약속받았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엉망진창이 된 두학의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두학이 나타난 곳은 철웅이 다니는 대학교. 두학은 머리가 찢어지고 입술까지 터진 모습이다. 두학과 그를 막아 선 학생들 사이에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상케 한다.

또한 철웅이 같은 학생에게 추궁을 당하는 듯한 모습도 공개돼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두학이 철웅의 학교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오아시스' 제작진 측은 "4년 만에 재회한 두학과 철웅은 각기 다른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시대의 민낯과 마주한다. 두 청춘이 어떤 선택들을 하게 될지 오늘 방송되는 3회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13일 방송 예정인 '오아시스' 3회는 2023 WBC 경기 중계 종료 시간에 따라 지연 방송 또는 결방된다. 결방될 시 '오아시스' 3회는 14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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