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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군입대 날짜를 언급, 입대 심경도 함께 전했다.
16일 제이홉은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어 "공식적인 스케줄이 거의 끝났다. 안부차 인사드리기 위해서 왔다. 디테일하게 말씀은 못 드리지만 (입대) 날짜도 나왔고 슬슬 준비를 하면 될 시점인 것 같다"라며 조심스레 군 입대를 언급했다.
제이홉은 "하루빨리 (군대를) 다녀와서 여러분들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맞을 것 같다. 라이브도 오늘 하는 게 맞을까, 나중에 할 이야기가 생겼을 때 해야 할까, 아니면 진짜 (군대에) 가기 전에 하는게 맞을까 고민을 했다"며 다시금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제이홉은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군대 가기 전에 관리를 하고 가야 하나 생각이 든다. 운동을 해서 기초 체력은 키우고 가야될 것 같다"는 목표도 함께 전했다.
한편 제이홉은 최근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 지난해 12월 입대한 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 군 복무 돌입을 알린 바 있다. 지난 3일에는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with J. Cole)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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