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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장미의 전쟁' 양재웅을 반성시킨 놀라운 커플 이야기가 전해진다.
우상인 나폴레옹과 똑 닮은 삶을 살아가던 올렉에게 엄청난 비극이 찾아왔다. 바로 올렉의 조세핀이었던 연인 아나스타샤가 토막 난 채 끔찍하게 살해된 것. 현대판 나폴레옹-조세핀 커플에게 벌어진 비극적 커플 스토리의 전말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한 한 커플의 이야기도 소개된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국의 게리와 알메다 커플. 출연진들은 두 사람이 처음 만나 한눈에 반했던 장소가 장례식장이었다는 사실에 한 번, 이어 이들의 상상도 못 한 관계가 공개되자 두 번 놀란다.
한편, 이날 '장미의 전쟁'에서는 할리우드 대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피 튀기는 연애사부터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해 디지털 성범죄인 '리벤지 포르노' 범행을 저지른 남성의 사연까지 다채로운 커플 스토리가 소개된다.
세계 각국의 커플 스토리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 '장미의 전쟁'은 3월 20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