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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선한, 이혼'에 차화연이 찾아온다.
마금희 여사를 아는 신성한의 친구들 장형근(김성균), 조정식(정문성)의 표정도 신성한과 마찬가지로 굳어져 가고 그녀를 모르는 이서진(한혜진)은 무겁게 가라앉은 공기를 금세 읽는다.
앞서 신성한은 한 달에 딱 하루 조카 기영(김준의)이를 만나는 날, 조카의 친할머니이자 마금희 여사가 곧 입국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로 인해 집안 분위기가 예민한 상황이고 때문에 기영이와도 온전히 하루를 보내지 못한 채 일찍 헤어져야 한다고. 물론 기영이와의 헤어짐은 진영주(노수산나)의 훼방이었지만 신성한도 이해할 만큼 집안 내 마금희의 존재감은 강렬하다.
더군다나 동생이 어쩌다 이혼을 하게 된 것인지 이유를 정확히 알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현재, 마금희의 방문이 신성한이 가려는 길에 변수로 작용할지도 미지수인 상황. 더불어 신주화의 이혼은 물론 죽음에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는 것은 아닌지 여러 추측이 떠오르고 있다.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온 차화연과 조승우의 불편한 독대의 결과는 1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