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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한혜진이 구독자의 고민들에 진지한 조언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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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자는 "'우리 관계 진지하게 얘기해봐야 하지 않겠냐' 물어봤는데 그 친구는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리면서 지금 이 관계도 나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더라"라고 말해 한혜진을 빵터지게 했다. 하지만 이 남사친은 술 마신 날 데리러 오고 생리통이 있을 땐 찜질팩까지 챙겨줘 사연자를 더 혼란스럽게 한다고. 이에 한혜진은 "오랜 기간 친구였다가 갑자기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그게 아마 내가 생각하는 연인으로 가는 스텝이 삐끗한 느낌? 이 육체적 관계의 비중이 약간 더 기울어져 있다는 것"이라며 "남자 분이 감정적 확신을 주지 않는 거다. 그러나 이런 행동들로 단언할 수 있는 건 좋아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행동"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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