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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전 빅뱅 멤버 승리가 출소 한달만에 사생활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승리는 이와 함께 클럽 논란에도 휘말렸다. 승리가 연예인을 포함한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서 '클럽에 가자'고 제안하는 등 출소 후에도 여전히 밝은 일상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 알려져 비난여론이 형성됐다.
승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의 주범으로 지목돼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그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에 대해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2022년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매매,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특경법 위반, 특수폭행교사, 식품위생법 위반, 외국환 거래법 위반, 상습도박 등 9개 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로 판결, 징역 1년 6월 형을 확정했다. 승리는 형을 마치고 지난 2월 9일 출소했다. 당시 승리 측은 "현재 자숙하면서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반성과는 전혀 무관한 해피 라이프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후폭풍이 예고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