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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조선변호사'가 배우 우도환, 김지연, 차학연의 관계를 궁금하게 만드는 인물관계도를 공개했다.
한성부 판윤 유지선은 이연주의 정혼자이면서 강한수를 견제하는 인물이다. 그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강한수와 이연주 사이에서 어떤 태도를 취할지, 그 속에서 세 사람의 묘한 관계성을 담은 서사가 어떻게 펼쳐질지가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세 사람을 둘러싸고 있는 인물에도 시선이 모인다. 강한수의 오랜 벗인 동치(이규성 분)와 이연주의 유모 홍 씨(신동미 분), 유지선의 곁을 지키는 호위무사 김지호(강현오 분) 등 상대 배우와의 케미 뿐만 아니라 변화무쌍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한다.
'조선변호사'는 부모님을 죽게 한 원수에게 재판으로 복수하는 조선시대 변호사 '외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정한 복수는 의로운 일을 할 때 가치 있는 것임을 보여주며 백성을 위하는 진짜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유쾌, 통쾌한 조선시대 법정 리벤지 활극 드라마다.
MBC 새 금토드라마 '조선변호사'는 오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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