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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향한 굳건한 사랑을 드러냈다.
최근 구준엽과 서희원은 마약 불륜 이혼 등의 가짜뉴스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구준엽은 "거짓 뉴스에는 흔들리지 않는다. 진실은 언제나 드러난다. 기분이 좋진 않지만 서희원이 더 슬퍼할까봐 달래주려고 한다. 나는 평생 서희원을 지켜주려고 대만에 왔다. 평생 지켜줄 거다. 나는 이제 서희원의 것이기 문에 내 마음대로 손대면 안된다"고 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20여년 전 교제했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한 살 연하의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 1남 1녀를 얻었으나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희원의 이혼 소식을 접한 구준엽은 연락을 취했고 휴대폰 번호를 바꾸지 않았던 서희원과 극적으로 재회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돼 한국과 대만 양국의 축복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