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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유혜원이 침묵을 깨고 법적 대응을 밝혔다. 그러나 열에설에 대해선 일언반구, 언급을 하지 않았다.
유혜원은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이라며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법적 대응의 뜻을 밝혔다.
열애설이 보도된 뒤, 온라인에선 유혜원이 공구를 진행해온 것 관련해 비난 여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구하시던 거 믿고 샀는데 신뢰가 깨졌어요" 등의 반응부터 시작해 '옥바라지' 운운하는 댓글 등이 늘어났던 것이 사실이다.
한편 유혜원은 지난 2018년, 2020년 두 차례 승리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지 않았다.
유혜원은 1995년생으로 2018년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인플루언서와 쇼핑몰 모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다음은 유혜원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근 기사로 인해 저를 진심으로 애정해 주신 분 들께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놀라셨을 분들과 실망하셨을 분들이 계실 거라는 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침묵으로 일관하기에는 근거 없는 추측과 수위 높은 악성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괴로운 상황입니다.
그나마, 저를 더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분들 덕에 감사한 마음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근거 없이 사실화된 댓글, 악성 댓글의 자료를 모두 수집하였으며 어떠한 선처 없이 고소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감사드리며 악성 댓글을 멈춰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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