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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신예은과 한채아가 두 객주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긴장감 고조' 투샷을 선보인다.
이와 관련 신예은과 한채아, 두 객주의 주인들이 무거운 분위기 속 '서늘한 맞대면'을 펼쳐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이설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윤단오가 부영각까지 찾아온 장면. 윤단오는 부영각을 배회하던 중 화령에게 들키자 결연한 태도로 화령과 마주하고, 화령은 매서운 눈빛과 차가운 표정으로 단호하게 대치한다.
더불어 두 사람은 모두 '이설 찾기'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는 상황. 화령에 이어 윤단오 마저 '이설 찾기'에 나선 가운데 화령은 자리를 뜨며 윤단오에게 묵직한 한방을 날리고, 그 말을 들은 윤단오는 표정이 굳어져 의문을 자아낸다. 과연 화령이 윤단오에게 던진 한마디는 무엇일지, 두 사람은 동지와 적 중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 것인지 궁금증이 쏟아진다.
제작진은 "신예은과 한채아는 역할에 순식간에 빠져드는 집중력 최강의 찐 배우들"이라며 "객주를 지켜야 하는 이화원의 주인 윤단오와 이화원을 뺏으려는 부영각 행수 화령의 불꽃 기싸움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지, 화력이 거세질 '꽃선비 열애사' 3회를 본 방송으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꽃선비 열애사' 3회는 2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