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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주우는 엘리트 경찰 최민우 캐릭터만큼이나 열정적으로 리딩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원(신창훈 역)을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분위기를 주도하는가 하면 진지한 표정으로 리허설에 참여하면서 최민우의 하루를 탄탄하게 쌓아 올리는 중이다. 팀 '카르마'의 수장 장태인 역을 맡은 조한철의 '착붙(착 달라붙는)' 열정도 엿볼 수 있다. 촬영 대기 시간 틈틈이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카메라 안팎에서 든든한 맏형으로 활약, 단합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 다른 사진 속 김재원의 진중한 매력 또한 돋보인다. 극에서는 종종 눈치 없는 행동으로 구박을 받는 막내지만 현장에서는 감독의 디렉팅에 집중하며 프로다운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함께 대본을 보고 있는 최화정(이춘자 역)과 주원의 투샷이 이목을 끈다. 극 중 스컹크의 둘도 없는 동료로 등장해 주원과 호흡을 맞출 최화정이 카메라 밖에서도 톡톡 튀는 케미스트리를 자아내고 있어 이들이 선보일 이야기들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 드라마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