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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청춘월담' 표예진의 이중생활이 발각 위기에 처했다.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도록 늘 조심하지만 왕세자 이환(박형식)은 이미 장가람의 정체를 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승 김명진 역시 이를 눈치채고 있었다. 심지어 최대의 적 조원보(정웅인)까지 장가람이 남장을 하고 숨어 있다는 사실을 파악한 만큼 그녀가 무사히 도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이런 가운데 장가람에게 새로운 위험이 닥칠 예정이다. 개성에서 온 관원 중 한 명이 시장에서 개성부윤 댁 몸종으로 있던 장가람의 얼굴을 알아본 것. 공개된 사진 속 관원을 맞닥뜨린 장가람의 얼굴이 파랗게 질려 있어 상황의 심각성을 짐작하게 한다.
일생일대의 위기에 놓인 표예진의 운명은 2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은 중국과 한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기를 얻은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잠중록' 기반의 퓨전 창작 드라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