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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연예계 산전수전 끝판왕 김수미가 '라디오스타'에서 고민상담소를 오픈한다. 그는 노 필터링(?) 인생 조언과 모닝콜 폭격을 하면서 녹화장을 대폭소하게 만든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3년 만에 '라스'를 다시 찾은 김수미는 다양한 산전수전을 겪었던 자신의 인생사를 풀공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먼저 그는 연예인이 된 계기가 학비 때문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이후 콜라, 샴푸, 게맛살 등 수많은 광고를 섭렵하며 '1980년대 대표 광고퀸'으로 등극한 김수미는 광고를 찍다가 경고까지 받았다고 이야기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수미는 최근 '연예계 마더 테레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배우 김현숙을 감동시켰던 미담을 오픈해 스튜디오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또 김수미는 아들 정명호 씨와 배우 서효림의 비밀연애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그는 두 사람의 연애를 알게 됐을 당시 "안도하면서 한편으로는 머리가 아팠다"라고 이야기해 과연 어떤 이유인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미가 고민상담소를 전격 오픈한다. 그는 파란만장한 인생으로 터득한 경험치를 토대로 노 필터링 인생 조언들을 날려 웃음바다로 만든다. 여기에 MZ세대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모닝콜까지 선보이며 녹화장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김수미의 웃음 빵 터뜨리는 인생 고민상담소는 오는 29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