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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전도연이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삶을 전했다.
유재석은 "같은 과인데 반이 달랐다. 그래서 수업을 같이 들은 적은 없지만 등하교길에는 보곤 했다. 제 떡볶이 뺏어 먹은 거 기억하시냐"고 질문했다. 전도연은 "제가요?"라고 물은 후 웃음을 터트렸다. 유재석은 또 "오리엔테이션 때 제 옆자리였다. 난 기억하는데 도연 씨가 기억을 못 한다"고 덧붙였다.
전도연은 최근 tvN '일타스캔들'로 큰 사랑을 받은 소감에 대해 "과한 사랑을 받아서 다들 행복해하며 끝냈다. 로맨틱 코미디를 어떻게 50대 여배우가 할 수 있겠냐는 캐스팅 논란이 있어 걱정했는데 행선이가 사랑받으며 끝나 마음이 좋다"고 말했다. 전도연에게 '일타스캔들'은 '프라하의 연인' 이후 18년 만의 로맨틱 작품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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