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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용준이 안근영 감독과 '꽁냥꽁냥' 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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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휴게소에 들른 김용준-안근영은 인형 뽑기 후 음식까지 먹여주며 '꽁냥꽁냥'한 시간을 보냈다. 이윽고 두 사람은 수상골프장에 도착해 공통 취미인 골프를 함께 즐겼다. 그러던 중 김용준은 어깨가 아프다고 말했고, 안근영은 그의 어깨를 직접 주물러줬다. 급기야 김용준은 다음 데이트 코스인 가로수길에서 손을 잡자고 내미는 듯한 모습을 보여,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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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