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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때 이미 사귀고 있었구나!"
이중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은 '더 글로리' 공식행사에서 이도현이 임지연이 극중 파이팅을 외치는 장면을 따라하는 모습. 우연의 일치로, 임지연 바로 옆에 이도현이 앉아있었고, 이도현이 임지연을 쳐다보며 파이팅을 외치며 옆자리 임지연을 보는 얼굴엔 달달함이 뚝뚝 묻어난다.
이때 이도현을 바라보는 임지연의 표정도, 지금 보니, 행복한 미소가 넘쳐났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기타 국내 드라마 갤러리에서는 두 사람의 사이를 알고 있는 듯, 이 게시물에는 "ㅇㅈㅇ ㅇㄷㅎ 사귄다는데 이도현은 알겠는데 ㅇㅈㅇ은 누구냐"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게시판에는 "이도현 여친이 누구임? 댓글에 ㅇㅈㅇ이라는데, 임지연하고 사귀는 거냐"고 묻는 글까지 올라와 눈길을 끈다.
당시 이 글을 놓고 네티즌들은 "주작인듯" "괜한 낚시 글"이라는 반응을 보였으나,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공개되면서 이미 둘 사이를 알고 있던 관계자가 올린 글일 수도 있다는데 무게추가 실리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1일 양 측 소속사의 인정으로 열애관계가 됐다. 두 사람은 '더 글로리' 촬영이 어느 정도 마감된 지난해 여름부터 만남을 이어왔으며 약 8~9개월 정도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임지연은 차기작으로 SBS '국민사형투표'를 확정했으며, 이도현은 JTBC '나쁜 엄마'에 출연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