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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야구선수 황재균이 아내 지연과의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이어 "힘든 건 없냐"는 물음에는 "힘든 건 크게 없다. 싸우기도 하는데 화해가 잘 된다. 싸우다가 서로 감정이 격해지면 누군가 한 명이 잠깐 타임을 외친다. 그러면 떨어져서 생각할 시간을 갖는다. 감정을 좀 가라앉히는 시간을 갖고 이야기하면 조금 더 대화가 잘 풀린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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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지연의 활동 계획에 대해 "계획은 계속 있다. 난 지금도 생각이 똑같은 게 지연이가 하고 싶은 것 다 했으면 좋겠다"며 "난 운동하면서 내 몸 관리랑 생활패턴, 식단 등 모든 걸 스스로 혼자 다 했기 때문에 솔직히 내조가 1도 필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지연이도 날 만나서 하고 싶은 것 하고 즐거운 일 하면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전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해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