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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선신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사이드미러가 부서진 채 강변북로를 달렸다고 스스로 인증해 논란이 일자 해당 게시물을 돌연 삭제했다.
해당 글에 뜨거운 논란이 일었다. 도로교통법 제48조의 안전운전 의무 조항을 불이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법의 48조 1항은 '모든 운전자는 차의 조향장치와 제동장치,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경찰은 사이드미러 없이 주행하면 '그 밖의 장치를 정확하게 조작해야 한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보고, 범칙금 4만원(승용차 기준)을 부과하고 있다.
또한 차 안에서 찍은 사진 중에 파란불 신호등이 잡혀 혹시 실제로 움직이는 차 안에서 찍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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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일자 김선신 아나운서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한편 김선신은 지난 2017년 3월에 결혼했다. 남편 직업은 방송사 스포츠 PD로 알려졌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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