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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 장항준, '♥김은희' 받아온 명품 상품권까지 소비? "왜 명품 입는지 알겠더라" 자랑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3-04-03 09:49 | 최종수정 2023-04-03 09:49


'와카남' 장항준, '♥김은희' 받아온 명품 상품권까지 소비? "왜 명품…
사진 출처=SBS

'와카남' 장항준, '♥김은희' 받아온 명품 상품권까지 소비? "왜 명품…
사진 출처=SBS

'와카남' 장항준, '♥김은희' 받아온 명품 상품권까지 소비? "왜 명품…
사진 출처=SBS

'와카남' 장항준, '♥김은희' 받아온 명품 상품권까지 소비? "왜 명품…
사진 출처=SBS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은희 작가가 받아온 500만원 상당 명품 상품권도 장항준이 썼다. 전생에 나라까지는 아니어도 마을은 구한 것 아닐까. 그런데도 결코 밉지 않으니, 대단한 '극강 가성비 매력'이다.

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로 영화감독 장항준이 소개됐다.

영화 '리바운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장항준은 아내 김은희가 언급되자 "한 번은 아내가 일을 한 뒤에 명품 상품권을 받아왔더라. 500만원 짜리 상품권이었다. 그래서 아내의 권유로 내 코트를 샀는데, 비루한 몸인데도 옷태가 살더라. 왜 명품을 입는 지 알겠더라"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항준은 "그 때 아내가 내게 '오빠 나는 돈을 벌 줄만 알고, 쓸 줄은 모르는 사람이야. 내 건 다 오빠 거야'라고 했다"고 덧붙여 출연진의 부러움을 샀다. 이에 허경환 엄마는 장항준에게 '전생에 나라를 세 번 구한 사람'이라며 놀라워했다.

한편 서장훈은 최근 '봉준호로 살 것이냐, 장항준으로 살 것이냐'는 설문조사에서 봉준호 감독을 이겼다는 장항준에게, "본인은 다시 태어나면 누구로 살고 싶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번에도 우문현답, 장항준은 "거장으로서 고뇌가 있을 봉준호 감독보다 고뇌가 없는 내가 좋다"는 말로 특유의 입담을 과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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