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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8세에 의대에 진학한 의뢰인이 서울대 입학에 자신감을 보였다.
하지만 막상 의대에 와보니 여전히 자신이 수학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수학 강사를 도전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있다는 것. 다만 두 가지 꿈을 모두 이룰 수 없기에 의뢰인은 현재 다니고 있는 의대를 포기하고, 수능을 다시 준비해 수학과를 입학해야 한다.
이에 서장훈은 "서울대 수학과 들어갈 자신 있냐. 솔직하게 말해봐라"라고 물었고, 의뢰인은 "전날에 손만 안 다치면 가능하다"며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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