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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이자 배우 박진영이 군 복무를 시작한다.
팬들의 아쉬움이 큰 가운데, 입소 후에 차기작이 공개될 예정이라는 점은 위안이 되고 있다. 지난달 촬영을 마친 디즈니+ 드라마 '마녀'가 올해 공개된다. '마녀'는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박진영은 마녀라 불리는 소녀 박미정(노정의)을 사랑한 이동진 역할을 맡았다.
이 밖에도 입대 전까지 '열일'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로 관객을 만난 박진영은 지난 1월 솔로 앨범 '챕터 0: 위드'를 발매하고, 가수로도 활동했다. 또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배우로도 꾸준히 작품을 이어오면서, 입지를 다져왔다.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 '푸른 바다의 전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악마판사', '유미의 세포들2', 영화 '눈발' '야차' 등에서 열연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