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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쉽지 않은 아들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5일 "비가 와서 감사한 날이에요. 남부지방 가뭄도 어느 정도 해갈되겠지만요"라며 "날씨 풀리자마자 학교 등교하면 저녁에나 볼 수 있던 아들이 학교 끝나자마자 집으로 왔어요. 오자마자 일찍 들어와서 폭풍 칭찬 해줬더니 한 술 더 떠서 학원 땡땡이 전문가가 원래는 학원 가려고 했는데 학원 엘리베이터가 고장이라 돌아왔다는 아들. '학원은 2층인데 계단으로 갈 수 있잖아'라고 했더니 비가 많이 와서 계단으로 가면 미끄러져 죽을 수도 있다는 아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지현은 "일찍 와서 엄마가 좋아하니까 바로 엄마의 사랑에 힘입어 현질(온라인게임의 아이템을 현금을 주고 사는 것) 해달라는 아들이네요. 엄마보다 친구들과 형들 약속이 많아 하루 일정이 노느라 너무 바쁜 아들♥ 여자와 확실히 다른 뇌구조 일주일에 반은 비가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현은 두 번의 이혼 후 홀로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키우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