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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무래도 이상했다. 아무리 서사가 없는 커플이라도 이같이 방송분량에서 제외되는 경우는 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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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6일 13기 최종 선택 방송이 끝난 후 그동안 잠자고 있던 순자 실종사태의 단서(?)가 등장했다.
단순한 주장만 있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순자가 10년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답례문까지 돌렸다"며 캡처본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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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의 문제가 맞다면 그동안의 통편집도 아귀가 맞는다. 커플 통편집이 아니라 '순자 통편집'이었기 때문이다. 광수는 데이트 선택 등에서는 카메라에 잡혔다. 또 6일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한 '나는 SOLO LIVE'에도 혼자 출연해 결별 사실을 알렸다. 그는 "우리는 헤어졌다. 혼자 된 후 데이트를 몇번 했는데 연애로 이어지진 못했다"라고 말했다.
'라방'에 참석하지 못한 영숙과 영식은 전화통화로라도 연결됐었다. 하지만 순자는 여전히 실종 상태였다.
그러니 이제 제작진이 답할 차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