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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고(故) 현미의 장례식이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엄수된다.
6일 대한가수협회에 따르면, 현미의 유족은 고인의 장례식을 5일간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은 "현미는 가요계의 큰 별"이라며 "고인께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자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전했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9시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85세.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1957년 현시스터즈로 데뷔한 현미는 '밤안개',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등 인기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