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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사랑꾼 아빠' 강경준과 '요물 막내' 정우 부자가 첫 등장한다.
그런가 하면 강경준은 "정우 하고 싶은 대로 해. 오늘 자유야"라고 외치며 장신영의 외출과 동시에 180도 돌변하며 고삐 풀린 육아 일탈을 선언한다. 계획적인 육아를 하는 장신영의 말을 따라야했던 평소와 달리 꿈에 그리던 무계획 육아 일탈에 도전한 것. 강경준은 장신영이 짜 준 생활 계획표는 가뿐히 패스한 채, 정우가 원하는 대로 실행하는 무계획 육아를 즐긴다.
이에 정우도 "아빠 우리 이거 다 부어보자"라며 간식 꾸러미를 거실 바닥에 시원하게 펼쳐 놓으며, 아빠보다 한술 더 뜬 장꾸 본능을 발산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집안 서열 1위를 접수하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접수할 정우의 첫 등장과 '장꾸 부자' 강경준-정우의 잔망스러운 케미가 흐뭇한 미소를 자아낼 '슈돌'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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