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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MZ세대 아이콘' 김아영과 최문희가 '옥문아'에 출격했다.
김아영은 모두의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누르는 하드캐리를 펼쳤다. 바로 그동안 어디서도 공개하지 않은 MBTI별 사람 모사를 선보인 것. 그는 특유의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각 유형의 특징을 탁월하게 그려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과 펼친 즉흥 상황극에선 기막힌 순발력과 애드리브로 환상의 티키타카를 만드는 데 성공, 재미를 끊임없이 견인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최문희 역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면모로 이목을 모았다. 눈길을 끄는 청순한 비주얼에 긴장감이 역력했던 것도 잠시, 어느새 프로그램에 완벽 적응해 보는 이들의 흐뭇함을 자아내기도.
한편 김아영은 'SNL 코리아 시즌3'에서 코믹한 캐릭터를 맞춤옷을 입은 듯 소화했다. 최문희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사격 에이스 이나라로 분해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